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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고질라‘
    영화 ‘고질라‘

     

     

    영화 '고질라' 기본정보

    제목 : 고질라 (Godzilla)

    장르 : 액션

    주연 : 애런 존슨 (Aaron Taylor-Johnson), 브라이언 크랜스톤(Bryan Lee Cranston),

              엘리자베스 올슨 (Elizabeth Chase Olsen)

    감독 : 개러스 에드워즈(Gareth Edwards)

    러닝타임 : 123분

    개봉 : 2014.05.15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괴수의 재림, 고질라

     2014년 각색된 고질라에서는 인류를 파괴하는 무토(MUTO:미확인 거대 육상 생물)라는 고대 생물이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5년전 방사능 피폭사고로 어머니를 여읜 포드 브로디 (Ford Brody: 애런 존슨), 사고의 원인에 의문을 제기한 아버지 조와 함께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금지구역에 들어가게 되어 붙잡혀 비밀연구소로 옮겨지게 되고, 그곳에서 괴생명체 무토를 목격하게 됩니다. 부화한 무토는 포드를 탈출해 인간들의 세계를 파괴하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혼돈과 파괴 속에서 무토의 신호를 듣고 괴수가 나타나고, 포드는 인류를 위협하는 괴물 세력에 맞서며 가족과 재회하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비비안 그레이엄 박사를 포함한 세리자와 박사와 그의 팀을 만나 무토를 막고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애씁니다. 그들은 고질라의 존재 비밀을 밝히고 그 힘을 활용하여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가 거둔 성과 

     여러 세대에 걸쳐 열성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사랑받는 대중 문화 아이콘인 고질라의 대형 스크린 복귀는 전 세계 관객의 흥분과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본에서 미국, 그 외 지역까지 관객들은 고질라와 그 괴물 같은 적들 사이의 장대한 대결을 목격하기 위해 극장으로 모여들고 티켓 판매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특히 북미에서 대성공을 이뤘습니다.오프닝 데이 성적이 약 3800만 명으로, 2014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데이 성적을 거두었고, 개봉 3일만에 전 세계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나흘만에 전 세계적으로 2억 426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으며, 10일 정도만에 1998년에 리메이크되었던 영화 '고질라'의 흥행기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에 빠르게 도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월드박스오피스에서는 약 5억 3천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총 약 7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도시의 파괴와 생존 : 일본원작

     헐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고질라를 감상하려면 먼저 1954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혼다 이시로가 감독한 일본 원작 고지라(Gojira)는 관객들에게 핵전쟁의 공포로 황폐화된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폭격과 같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고지라는 원자력의 위험성과 인류의 어리석음의 결과에 대한 강력한 은유 역할을 했습니다.

     원래 제목은 고릴라(고리라)와 고래(쿠지라)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인 고지라(Gojira)였지만, 나중에 국제 출시를 위해 고질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제목을 영어화하기로 한 결정은 서양 관객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괴물의 상징적인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고질라(2014)'는 시각 효과와 액션 시퀀스에 대한 칭찬부터 속도 및 캐릭터 개발에 대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으로 비평가와 청중 모두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놀라운 영상미와 장엄한 스케일을 칭찬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고질라 전투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경을 포착한 가레스 에드워즈 감독의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생물체 디자인, 특히 고질라 자체의 디자인은 상징적인 괴물에 대한 충실도와 현대 CGI 기술을 통합하여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것으로 널리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가 특히 인간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다 괴물 전투의 흥분을 떨어뜨리는 부분들에서 속도감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일부 비평가들은 인간 캐릭터가 저개발되고 깊이가 부족하여 청중이 그들의 투쟁에 연결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고질라에 대한 관객의 반응도 비슷하게 나뉘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많은 팬들은 이 영화가 일본 원작 괴물 영화에 대한 충실한 경의와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그들은 무토와의 고질라의 장대한 전투로 이어지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구축하려는 영화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만족스럽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괴물을 희생시키면서 인간 캐릭터를 강조하는 것에 실망했습니다. 그들은 인간 드라마가 괴물 전투의 흥분을 떨어뜨린다고 느꼈고, 고질라 캐릭터 자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를 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 고질라는 시각 효과와 서사적인 규모로 칭찬을 받았지만, 속도감과 성격에 있어서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점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고질라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향후 작품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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