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 꿈을 향한 도전, 실화 바탕 자수성가한 여성 사업가

영화 ‘조이’ 소개  및  출연진 

영화 '조이'는 2015년 개봉한 드라마 영화로, 데이비드 O. 러셀(David O. Russell)이 감독을 맡았으며,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모린 기세라(Maureen Giser)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자수성가한 여성 사업가 조이 망가노(Joy Mangano)의 성공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조이 망가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 조이의 아버지 루디 망가노 역을 맡았습니다.
•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QVC 홈쇼핑 네트워크의 간부 닐 워커 역을 맡아 조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에드가 라미레즈(Edgar Ramirez): 조이의 전 남편 토니 역을 맡았습니다.
• 다이안 래드(Diane Ladd): 조이의 어머니 테리 망가노 역을 맡았습니다.

자수 성가한 여성사업가 조이의 이야기 

 평범한 가정주부인 조이 망가노는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루디(로버트 드 니로)는 이혼 후 다시 돌아왔고, 어머니 테리(버지니아 매드슨)는 TV 드라마에 빠져 있어 그녀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 토니(에드가 라미레즈)는 지하실에 살며 꿈을 좇고 있고, 조이는 어린 시절부터 발명가의 꿈을 꾸었지만 삶의 무게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조이는 부엌에서 실수를 하고 유리잔이 깨지는 상황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발명한 ‘미라클 모프’를 통해 삶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미라클 모프는 자동으로 짜낼 수 있는 자가탈수형 걸레로,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실수와 문제를 겪으면서 큰 빚을 지게 됩니다. 그러나 조이는 끈기와 결단력으로 QVC 홈쇼핑 네트워크의 간부 닐 워커(브래들리 쿠퍼)를 설득하여 미라클 모프를 방송에 출연시킵니다. 초기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조이는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제품을 시연하고, 놀라운 판매 성과를 이루어냅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며, 여러 제품을 발명하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 픽션과 논픽션 요소

영화 '조이'는 조이 망가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많은 픽션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흥미를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실제 조이 망가노는 영화에서처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자랐고, 세 아이를 둔 이혼녀였습니다. 그녀는 실생활에서 영화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을 시작했고, 미라클 모프(Miracle Mop)라는 자가탈수형 걸레를 발명 후, 1992년에 첫 방송 출연 후 바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성공을 극대화 하기 위해 한 번의 실패 후 성공한 것으로 각색했습니다. 조이의 가족들이 그녀의 사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 부분은 실제 이야기와 유사합니다. 실제로 조이의 아버지와 전 남편은 그녀의 사업에 관여하였고, 다양한 갈등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조이 망가노는 미라클 모프 이후에도 여러 제품을 발명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 잡았으며, 그녀의 사업 확장과 지속적인 성공은 영화에서도 잘 묘사되었습니다. 한편, 영화에서 조이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은 일부 과장되거나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속 조이의 아버지 루디(로버트 드 니로)와 전 남편 토니(에드가 라미레즈)의 캐릭터는 실제 인물과 다르게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특히, 토니의 캐릭터는 영화의 코믹한 요소를 추가하기 위한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조이가 사업 초반에 겪는 극심한 고난과 재정적 어려움을 극대화하여 그린 반면, 실제로 조이 망가노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나, 영화에서는 이를 더 극적으로 표현하였고, 개인적 고뇌와 갈등 역시 영화에서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상영 실적과 손익 분기점

영화 '조이'는 제작비가 약 60백만 달러였고,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1천7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는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그녀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 추천

- '에린 브로코비치' (2000년) :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우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강한 여성 캐릭터와 사회 정의를 다루는 점에서 '조이'와 유사합니다.

- '디 언터처블: 1%의 우정' (2011년) : 프랑스의 성공한 실화 바탕 영화로, 전신 마비를 앓고 있는 부자와 그의 간병인 사이의 우정을 다룹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조이'와 유사한 감동을 줍니다.

- '더 소셜 네트워크' (2010년) :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과정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조이'와 비슷합니다. 기업가 정신과 성공을 향한 도전이 중심에 있습니다.

 

 영화 '조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제니퍼 로렌스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현실 속의 조이 망가노는 영화보다도 더 많은 도전과 성공을 이뤄낸 인물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줍니다.